나는 ‘곤조’가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옳은 방식이건 그렇지 못한 방식이건, 자신만의 굳건한 철학이 있는 사람을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스티브 잡스가 그렇다.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 제품에서의 디자인을 ‘보이는 것’이 아닌 ‘기능’으로써 정의했다는 평가 등 그를...
나는 루프탑이라는 장소를 미국에 있을때 처음 가봤다. 플랫아이언빌딩 옆에 있는 루프탑이었는데,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때의 좋았던 기억 때문일까? 한국에 와서도 루프탑이라면 굳이굳이 친구들 멱살을 잡고라도 끌고가려했고(미안하다… ㅋㅋㅋ), 을지로의 노...
몇달 전 덕적도를 다녀왔는데, 또 다녀왔다. 벌써 네 번째 덕적도. 이번 덕적도 캠핑에 다른 점이 있다면 카페리에 차를 선적해서 다녀왔다는 점! 선적 비용이 좀 많이(?) 사악하지만, 그래도 너무 편하다. 물론 백패킹의 묘미가 그런 곳들을 뚜벅이로 가는 데 있긴 하지만, 이런게 바로 자본주의의 맛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원래 ‘카밀로라자네리아’라는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하필 방문했던 날이 휴무여서 근처 비슷한 이태리 식당을 찾다가 들렀던 식당 카밀로라자네리아에서 첸토페르첸토 까지는 걸어서 1~2분? 정도가 걸렸던 것 같다. 운좋게도 바 테이블에 한 팀의 자리가 남아있어서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늦여름 가을이 오기 전, 친한 동생과 주말동안 1박 2일 덕적도 서포리 해변으로 백패킹을 다녀왔다. 작년 6월에 처음 가본 이후로 두번째 가는 덕적도인데, 그때와 다른점은 내가 더 이상 연수구 주민이 아니라는 것. 연수구 주민이라면 인천항에서 덕적도 가는 배편을 80%까지 할인해준다. 물론 덕적도 뿐만 아니라 백패킹의 성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