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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브라더스 피티드 아일라 싱글몰트 리뷰 — 4만원대 독립병입 아일라
아일라 위스키를 좋아하면서도 매번 라프로익이나 라가불린만 사기엔 지갑이 좀 아프다. 그러다 트레이더스에서 눈에 띈 게 이 녹색 병이었다. 하트 브라더스(Hart Brothers) 피티드 아일라 싱글몰트. 700ml에 50도, 가격은 4만원대. 독립병입자(Independent Bottler)라는 말에 한 번, 가격에 한 번 놀랐...
In 위스키,아일라 위스키 특징 정리 — 피트 향의 성지, 아일라 섬 가이드
위스키를 마시다 보면 결국 한 번은 부딪히는 이름이 있다. 아일라(Islay). 스코틀랜드 서쪽 끝, 인구 3천 명 남짓한 작은 섬인데, 이 섬에서 나오는 위스키들이 전 세계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독 강렬한 존재감을 갖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피트(Peat). 아일라 위스키 하면 떠오르는 그 스모키한 풍미의 정체가 바...
In 위스키,아란 셰리 캐스크 캐스크 스트렝스 리뷰 — 아란 섬의 셰리 폭탄 55.8%
셰리 캐스크 위스키를 고를 때 보통 떠올리는 이름들이 있다. 맥캘란, 글렌드로낙, 아벨라워 아부나흐. 그런데 이 라인업에 슬쩍 끼어들어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병이 하나 있다. 아란(Arran) 셰리 캐스크. 별명은 “더 보데가(The Bodega)”. 퍼스트 필 올로로소 셰리 호그스헤드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숙성하고, 캐스크 스트...
In 위스키,블로그 글자 수 몇 자가 적당할까? 주제별 포스팅 적정 분량 정리
블로그를 꾸준히 쓰다보면 한 번쯤은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 “도대체 글을 몇 자나 써야 하는거지?” 너무 짧으면 검색에 안 걸릴것 같고, 너무 길면 읽는 사람도 지치고 쓰는 사람도 지친다. 나도 블로그를 오래 운영해오면서 이 부분을 꽤 신경 써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제에 따라 적정 분량이 다르다.
In 블로그, SEO,라가불린 증류소 역사와 라가불린 16년 테이스팅 리뷰
아일라 위스키를 처음 접했을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분명 위스키인데, 한 모금 머금는 순간 바닷가 모닥불 옆에 앉아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 첫 경험이 바로 라가불린이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이게 맞아?” 싶었는데, 두세 모금 지나니까 이 묘한 스모키함에 빠져들더라. 그 이후로 아일라 위스키, 그 중에서도 라...
In 위스키,듀어스 12년 리뷰 — 더블 에이징의 부드러움
블렌디드 스카치에 대한 편견이 확 깨지는 병이 가끔 있다. 듀어스 12년이 딱 그런 케이스였는데, 가격대가 4~5만 원 선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깔끔했다. 더블 에이징이라는 공법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던 한 병.
In 위스키,더 글렌리벳 18년 리뷰 — 스페이사이드의 품격
글렌리벳은 위스키를 좀 마셔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름인데, 의외로 18년을 제대로 앉아서 마셔본 적은 없었다. 12년은 워낙 유명하니까 당연히 거쳤고, 15년 프렌치 오크도 한 번 경험했지만 18년은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드디어 열어봤다. 한마디로, 글렌리벳이 이렇게까지 깊어질 수 있구나 싶은 병이었다.
In 위스키,잭 다니엘 싱글배럴 셀렉트 리뷰 — 테네시 위스키의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를 주로 마시다가 가끔 아메리칸 위스키로 방향을 틀 때가 있다. 기분 전환이기도 하고, 스카치와는 완전히 다른 결의 맛이 당길 때가 있거든. 잭 다니엘(Jack Daniel’s)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텐데, 대부분은 올드 넘버 7(검은 라벨)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도 처음에는 “잭 다니엘이...
In 위스키,아벨라워 아부나흐 배치 84 리뷰 — 셰리 캐스크의 정수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위스키의 세계에 한 발 들여놓으면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다. 통에서 꺼낸 그대로의 도수, 물이나 여과 과정 없이 위스키 원액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경험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 중에서도 아벨라워 아부나흐(Aberlour A’bunadh)는 좀 특별한 위치에 있...
In 위스키,부나하벤 12년 리뷰 — 아일라의 이단아, 논피트 싱글몰트
아일라 위스키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키워드가 “피트”다. 라프로익의 약품 같은 날카로움, 라가불린의 묵직한 스모크, 아드벡의 강렬한 훈연. 아일라 섬 하면 곧 피트를 떠올릴 정도로 둘은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런데 이 섬에 피트를 거의 쓰지 않는 증류소가 하나 있다. 부나하벤(Bunnahabhain). 처음에 이 이름을 ...
In 위스키,벤로막 10년 리뷰 — 스페이사이드의 숨은 보석
스페이사이드 위스키 하면 보통 글렌피딕, 맥칼란, 글렌리벳 같은 대형 증류소부터 떠올리게 된다. 부드럽고 과일 향 풍부한, 그 전형적인 스페이사이드 스타일 말이다. 근데 벤로막(Benromach)은 좀 다르다. 스페이사이드에서 피트를 쓰는 증류소라니, 처음 들었을 때 “그게 되나?” 싶었다. 근데 막상 마셔보니까 이게 꽤 절묘...
In 위스키,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리뷰 — 캐스크 피니싱의 원조
위스키를 마시면서 “이 증류소는 진짜 장인 정신이 살아있구나” 하고 느낀 적이 몇 번 있는데, 발베니가 그중 하나다. 전통 플로어 몰팅을 아직도 직접 하고, 자체 쿠퍼리지(통 제작소)까지 운영하는 증류소라니. 거기에 캐스크 피니싱이라는 기법을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한 곳이기도 하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그 캐...
In 위스키,맥캘란 12년 셰리 오크 리뷰 — 싱글몰트의 롤스로이스
위스키에 입문할 때 가장 먼저 이름을 듣게 되는 브랜드가 아마 맥캘란일 거다. “싱글 몰트의 롤스로이스”라는 별명 때문에 괜히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실제로 맥캘란 12년 셰리 오크를 처음 마셨을 때의 감상은 “아, 이래서 다들 맥캘란 맥캘란 하는구나” 정도였다. 건과일의 풍성한 달콤함, 셰리 캐스크에서 온 깊은 맛. 한...
In 위스키,로얄살루트 21년 시그니처 블렌드 리뷰 — 블렌디드의 정점
싱글 몰트만 고집하던 시절이 있었다. “블렌디드는 싱글 몰트보다 한 수 아래”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로얄살루트 21년을 마신 날 그 생각이 깨끗하게 사라졌다. 글라스에서 올라오는 복합적인 향, 입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비단결 같은 질감. 블렌딩이라는 게 단순히 섞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체감한...
In 위스키,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리뷰 — 와일드 터키의 프리미엄 버번
스카치 위주로 마시다가 버번에 발을 들인 건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옥수수로 만든 위스키가 뭐 그리 대단하겠어” 싶었는데,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을 한 잔 마시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캐러멜, 바닐라, 그리고 오크의 묵직한 조합이 입 안에서 폭발하는 느낌. 스카치와는 결이 전혀 다른 매력이 있었다.
In 위스키,듀어스 더블더블 21년 리뷰 — 4단계 숙성의 블렌디드 스카치
블렌디드 위스키를 좀 무시하던 시절이 있었다. 싱글 몰트만 고급이고 블렌디드는 그냥 대중주라는 편견이랄까. 근데 듀어스 더블더블 21년을 마시고 그 생각이 완전히 뒤집혔다. 21년이라는 숙성 연수도 대단하지만, 4단계 숙성이라는 독특한 공정을 거친 이 위스키는 블렌디드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준다. “블렌디드가 이 정도라고...
In 위스키,닛카 타케츠루 퓨어몰트 리뷰 —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가 남긴 이름
스코틀랜드 위스키만 마시다가 처음 일본 위스키를 접했을 때, 솔직히 좀 놀랐다. “이게 일본에서 나온 거라고?”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는데, 그 첫 경험이 닛카 타케츠루 퓨어몰트였다. 스카치와는 분명히 다른데 어디서 뿌리가 이어져 있다는 느낌, 그러면서도 일본 특유의 깔끔하고 정제된 감성이 묻어나는 독특한 위스키였다. 이 ...
In 위스키,글렌피딕 15년 솔레라 리뷰 — 솔레라 바트 숙성의 매력
글렌피딕은 내가 싱글 몰트 위스키라는 세계에 발을 들인 계기가 된 브랜드다. 처음 위스키를 마시기 시작했을 때 “싱글 몰트가 뭔데?” 하면서 검색하면 어디서든 글렌피딕 이름이 나왔고, 12년산을 한 잔 마시고 나서 “아, 위스키가 이런 맛이구나” 하고 눈을 떴다. 그 이후로 여러 글렌피딕 라인업을 마셔봤는데, 15년 솔레라는 ...
In 위스키,글렌파클라스 15년 리뷰 — 셰리 캐스크의 정석을 보여주는 위스키
셰리 캐스크 위스키에 입문하던 시절, 누군가 “가성비 좋은 셰리 위스키 찾으면 글렌파클라스 가라”고 했다. 솔직히 처음엔 이름도 생소하고 병 디자인도 투박해서 반신반의했는데, 한 모금 머금는 순간 “아, 이거구나” 싶었다. 화려하지 않은데 묵직하고, 달콤한데 과하지 않은 그 절묘한 밸런스. 글렌파클라스 15년은 셰리 캐스크가 ...
In 위스키,글렌알라키 15년 테이스팅 리뷰 — 세 가지 캐스크의 균형
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스의 강렬한 인상이 있고 나서, 자연스럽게 이 증류소의 다른 라인업에도 손이 갔다. 15년산을 처음 마셨을 때의 느낌은 10년 CS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이었다. 10년 CS가 풍미의 폭발이라면, 15년은 풍미의 포옹 같은 느낌이랄까. 버터스카치, 토피, 꿀이 부드럽게 감싸안는 그 질감에 한번 빠지...
In 위스키,글렌알라키 10년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 12 테이스팅 리뷰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의 매력을 알게 된 건 글렌알라키 덕분이었다. 처음에는 “58도짜리 위스키를 어떻게 마시지?” 싶었는데, 한 모금 머금는 순간 도수가 아니라 풍미의 밀도에 먼저 압도당했다. 다크 초콜릿, 체리 콤포트, 에스프레소가 한꺼번에 밀려오는데, 이건 일반 도수 위스키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차원의 맛이었다. 물...
In 위스키,글렌모렌지 넥타 도르 16년 테이스팅 리뷰 — 소테른 와인의 마법
글렌모렌지를 처음 마신 건 위스키를 막 시작하던 때였다. 10년산 오리지널이었는데, 그때는 솔직히 “아, 위스키가 이렇게 가볍고 깔끔할 수도 있구나” 정도의 인상이었다. 근데 나중에 넥타 도르를 마셔보고 나서 글렌모렌지에 대한 인식이 확 바뀌었다. 소테른 와인 캐스크 피니시가 만들어내는 그 달콤하고 크리미한 풍미는 처음 경험하...
In 위스키,글렌드로낙 12년 오리지널 테이스팅 리뷰 — 셰리 캐스크의 정석
셰리 캐스크 위스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건 꽤 오래 전 일인데, 그 시작점이 바로 글렌드로낙이었다. 위스키를 막 마시기 시작하던 시절, 누군가 “셰리 캐스크를 제대로 알고 싶으면 글렌드로낙부터 가라”는 말을 해줬고, 실제로 12년산 한 잔을 마셔보니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바로 이해가 됐다. 건과일이 잔뜩 들어간 크리스마스 ...
In 위스키,구글 애드센스에 미국 세금정보 등록하기(필수)
티스토리나 개인 블로그 등에 구글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 수익이 있다면, 미국(구글)에서 전체 수익에 대한 24%의 세금을 원천징수한 잔액이 지급된다. 다만 애드센스에 미국세금정보를 등록하게 된다면 전체 수익이 아닌 미국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만 30%의 세금을 원천징수 하게 된다. 따라서 블로그 포스팅의 타겟이 대부분 한국인...
In 블로그, 애드센스, 세금,Customizing website scrollbar with CSS(NO JavaScript!)
It seems like scrollbar has just tiny part of the webpage, but to me — as UI designer — it’s not that tiny, nor okay to ignore.
In Web, CSS, HTML,Set favicons with JavaScript
In a super easy and simple way for JavaScript newbies
In JavaScript, Frontend, Web,역삼동 갈비 맛집 | 역삼역 회식 추천 | 마포 갈비 & 갈매기 | 역삼 노상 술집
나는 루프탑이라는 장소를 미국에 있을때 처음 가봤다. 플랫아이언빌딩 옆에 있는 루프탑이었는데,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때의 좋았던 기억 때문일까? 한국에 와서도 루프탑이라면 굳이굳이 친구들 멱살을 잡고라도 끌고가려했고(미안하다… ㅋㅋㅋ), 을지로의 노...
In 일상, 맛집, 회식, 역삼,